동남아 여행사 누사트립, 나스닥 상장...1500만달러 조달

누사트립(NusaTrip Incorporated, NUTR)이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누사트립은 2025년 8월 14일 캐세이증권과 주당 4달러에 375만주를 공모하는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8월 18일 공모가 마감됐으며, 제반 비용을 제외한 순조달액은 약 1350만달러다. 조달 자금은 인수합병(M&A), 시장 확대,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주식은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NUTR' 심볼로 거래되고 있다.

누사트립 기업 개요

2015년 설립된 누사트립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 생태계 기업이다. 오프라인 여행사 인수합병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여행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인증을 받은 온라인 여행사로, 항공사 운임과 재고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일평균 거래량: 3,543,007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