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JP모건, 뉴욕 부동산 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3조원 규모 신사옥 오픈

2025-08-19 04:55:22
JP모건, 뉴욕 부동산 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3조원 규모 신사옥 오픈

세계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JPM)가 뉴욕시 중심부에 3조원 규모의 새로운 글로벌 본사를 개소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맨해튼 270 파크 애비뉴에 위치한 새 본사는 60층 규모로 연면적 23만2000㎡(250만 스퀘어피트)에 달한다. 자산운용 규모 4조 달러의 세계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이곳에서 1만40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예정이다.


이 사옥은 최첨단 체육관, 아이리시 펍, 대규모 주식 거래 플로어를 갖추고 있으며, 뉴욕시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활용 및 탄소 제로 배출 마천루를 표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사옥의 가장 인상적인 특징이 뉴욕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 회복을 상징한다는 점이라고 평가한다.



시장 회복세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5년 후 맨해튼의 A등급 오피스 임대가 뉴욕시 부동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사적 수준인 41%로 회복됐다. 이는 기업들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딜로이트의 또 다른 보고서에서는 설문 응답자의 68%가 특히 임대 조건과 관련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회복세는 부동산투자신탁(REITs)과 킬로이 리얼티(KRC), 코스타 그룹(CSGP), 사이먼 프로퍼티(SPG) 등 상업용 부동산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전망


JP모건체이스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9명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12건의 매수, 5건의 보유, 2건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 목표치는 309.1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6.03%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