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기업인이자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샤크탱크' 출연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CEO들이 미디어를 통해 기업 스토리와 투자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이유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큐반은 샤크탱크 시즌2에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처음 출연했다. 이후 시즌3부터 정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제프 폭스워디와 큐반은 각각 3회의 게스트 출연을 했다. 세마포와의 인터뷰에서 큐반은 프로그램에서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고 회상했다.
큐반은 "그들이 나를 다시 초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 프로그램이 다른 쇼가 취소되거나 새 에피소드가 없을 때 방영되는 등 편성이 불안정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결국 프로그램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샤크탱크는 매버릭스 팬들과 '댄싱 위드 더 스타즈'를 통해 그를 기억하는 "할머니들"을 넘어 새로운 시청자층에게 큐반의 사업 스타일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이 그의 유명세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지만, 사업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큐반은 학교와 교실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CNBC에서 재방송되면서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의 유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어디에나 있다."
큐반은 지난 5월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된 시즌16을 끝으로 샤크탱크를 떠났다.
인터뷰에서 그는 샤크탱크 출연이 '올인 팟캐스트' 같은 투자 관련 프로그램이나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와 전반적인 비즈니스 주제를 다루는 다른 프로그램의 성장을 촉진했는지 질문받았다.
큐반은 팟캐스트나 유튜브 쇼 같은 프로그램 제작의 한계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투자자나 CEO들이 고객 및 대중과 소통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답했다.
CEO들이 자사를 논하기 위해 직접 쇼를 진행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전 샤크탱크 심사위원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 "핵심 원칙은 신뢰"라고 그는 덧붙였다.
만약 기업이 대중과 이미 신뢰 관계를 구축하지 않았다면, CEO나 다른 누군가가 나서서 그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소통 능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