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7월 실업률이 전월 3.5%에서 3.7%로 상승했다. 이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실제 실업률 3.7%는 증권가의 예상치인 3.5%를 상회했다. 이는 노동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다. 실업률 상승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 관련 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이 노동시장 악화에 따른 경제성장 전망을 재평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