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유제품 생산 전문기업이자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주력하고 있는 에미AG는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순매출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22억7200만 스위스프랑을 기록했다. 이는 환율 악화에도 불구하고 인수합병과 유기적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회사의 EBITDA는 2억2310만 스위스프랑으로 증가해 9.8%의 마진을 유지했다. 다만 순이익은 금융비용 증가와 환차손으로 인해 9720만 스위스프랑으로 소폭 감소했다. 미주와 유럽의 성장시장에 대한 전략적 집중과 혁신적인 제품 출시가 견조한 실적에 기여했다. 에미AG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효율화 조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