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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사 인비비드(IVVD)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비비드는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인 SARS-CoV-2를 주요 타깃으로 하며,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혁신적인 항체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인비비드의 순제품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한 1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단기 수익성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회사는 다가오는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을 앞두고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실적 발표의 주요 내용으로는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VYD2311의 신속 승인 경로가 포함됐다. VYD2311은 코로나19 백신의 대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또한 VYD2311의 1/2상 임상시험에서 장기 보호 가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안전성과 약물동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비비드는 SARS-CoV-2를 넘어 RSV와 홍역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연구개발비와 판매관리비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순손실은 147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4720만 달러 손실에서 크게 개선됐다. 회사는 임상시험 진행과 시장 입지 확대에 계속 주력하고 있다.
향후 인비비드는 최근의 임상 및 규제 진전을 토대로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경영진은 수익성 달성과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다른 바이러스성 감염질환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는 한편, 협력을 통해 롱코비드 환자 지원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