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석탄업체 화이트헤이븐콜(Whitehaven Coal Limited)이 2025년 실적을 발표했다.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석탄 광산을 운영하는 화이트헤이븐콜은 발전용 석탄과 제철용 석탄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2025년 6월 30일 마감 회계연도 실적 발표에 따르면, 화이트헤이븐콜의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한 58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83% 급증한 6억49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퀸즐랜드 제철용 석탄 자산 인수 후 첫 해 효과가 온전히 반영된 결과로, 석탄 판매량이 55% 증가했다. 주요 실적을 보면 ROM(광산 원탄) 생산량이 3910만톤으로 60% 증가했고, 생산 석탄 판매량은 61% 늘었다. 평균 석탄 가격이 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 전략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또한 블랙워터 석탄 광산의 지분 30%를 매각하는 거래를 완료해 재무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화이트헤이븐콜은 향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