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뉴질랜드 최대 공항 운영사인 오클랜드국제공항(Auckland International Airport Limited)이 2025년 실적을 발표했다.
뉴질랜드의 핵심 인프라 자산인 오클랜드국제공항은 국제여객의 주요 관문이자 중요한 경제 허브로서 항공 성장을 지원하고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장기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25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오클랜드국제공항은 항공사 수용능력 확대와 여행 경험 개선을 위한 인프라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0억47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EBITDAFI(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공정가치 변동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4% 상승한 7억110만달러를 달성했다. 국제선 여객은 3%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세후 순이익은 4억207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기저 순이익은 12% 증가한 3억1040만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기저 순이익의 71.9%에 해당하는 주당 7센트의 최종 배당을 발표했다. 전략적 성과로는 중국과 남미를 연결하는 신규 항공 노선 개설과 공항 운영 개선이 있었다.
오클랜드공항은 향후 여행 수요의 지속적인 회복을 전망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에 계속 집중할 계획이다. 항공사 수용능력 제약과 경제 여건으로 인한 지속적인 도전이 예상되지만, 뉴질랜드의 연결성과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