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126bb8576d3d3c4456b79ff60c17fd393b.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수요일 '램지 쇼'에서 한 시청자가 재정적 비밀과 실패한 식당 사업으로 결혼 생활과 재정이 파탄 지경에 이르렀다고 털어놓자, 진행자 데이브 램지는 부부 양측의 실수를 신랄하게 지적했다.
16년차 결혼 생활에 두 자녀를 둔 아만다는 램지에게 자신과 남편이 지난해 10월 아무런 경험도 없이 식당을 열기 위해 직장을 그만뒀다고 말했다.
사업이 빠르게 악화되자 그녀는 임대료를 내기 위해 신용카드 대금을 연체했지만 남편에게는 '모든 것이 괜찮다'고 안심시켰다. 결국 부부가 아파트에서 퇴거당한 후에야 진실이 밝혀졌다.
아만다는 '남편이 유일하게 하지 말라고 했던 재정적 불신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남편이 나를 믿지 않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램지는 아내의 거짓말도 문제지만 재정에 무관심했던 남편의 태도도 지적했다. '저쪽에 앉아있는 사람이 결코 천사는 아니다'라고 말한 램지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매일 식당에 출근하면서도 식당 운영 상태에 전혀 관여하지 않을 만큼 무책임한 사람이다.'
램지는 이 사업이 '처음부터 실패할 운명이었다'며 재정 계획도 없이 직장을 그만둔 것이 실패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부부에게 결혼 상담을 받고 공동 자금 관리를 통해 신뢰를 재구축할 것을 조언했다. '돈과 관련된 모든 일에 두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시스템과 절차를 마련하라... 그것이 새로 시작하는 방법이다.'
앞서 사라라는 시청자는 시어머니의 100만 달러 미납 채무와 관련해 램지에게 조언을 구했다.
시할머니가 국세청을 피해 자신들의 명의로 집을 사려 한다는 사연이었다.
램지는 이를 '기만'이라고 지적하며 참여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는 55세의 시어머니가 책임감을 가지고 독립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시청자 앨리는 오랜 연인이 12만 달러의 부채를 숨기고 있었으며, 10만 달러의 주택담보신용대출에 공동 서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생명이 위독할 정도의 사고 이후 겪은 재정적 어려움을 설명한 앨리는 연인을 도와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진행자 조지 카멜과 제이드 워쇼는 그녀에게 관계를 정리하고 대출을 거절하며 재정적 독립성 회복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