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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육부, 연말까지 모헬라 관리 학자금 대출 일부 이관 계획

2025-08-21 19:32:25
美 교육부, 연말까지 모헬라 관리 학자금 대출 일부 이관 계획

美 교육부가 연말까지 모헬라(MOHELA)가 관리하는 연방 학자금 대출의 일부를 다른 대출 서비스 업체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과 린다 맥마흔 교육부 장관 간의 최근 서신에서 밝혀졌다.


연방학자금지원국, 향후 수개월 내 모헬라 대출 일부 이관 예정


포브스 최초 보도에 따르면, 워런 의원실이 공개한 서신에서 사라 우르스프룽 교육부 법제·의회 담당 차관보 대행은 "연방학자금지원국(FSA)이 학생과 학부모 대출자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우르스프룽 차관보 대행은 "FSA가 모헬라와 협력하여 전반적인 개선을 위해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중 부담을 관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FSA는 올해 말 모헬라의 공공서비스 대출 탕감(PSLF) 포트폴리오 일부를 다른 서비스 업체로 이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출 서비스 업체 이관으로 일부 대출자 영향 예상


우르스프룽 차관보 대행은 이관될 계좌 수, 정확한 시기, 또는 어떤 업체가 이를 담당하게 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공공서비스 대출 탕감 대상자 중 일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교육부 확인에 따르면 현재 교육부 계약업체로는 모헬라 외에도 넬넷(Nelnet), 에이드밴티지(Aidvantage), 에드파이낸셜(EdFinancial)이 있다.


모헬라는 서비스 오류와 긴 대기 시간으로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왔다. 연방학자금지원국은 2023년 모헬라가 250만 명의 대출자에게 제때 청구서를 발송하지 못한 후 720만 달러의 지급을 보류했으며, 노조와 시민단체들은 더 강력한 감독을 요구해왔다. 모헬라는 체계적인 부당 대우 주장을 부인하며 대출자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출 서비스 업체 이관으로 새로운 문제 발생 가능성


대출 서비스 업체 이관이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22년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검토에 따르면, 이전의 서비스 업체 간 이관 과정에서 수십만 건의 계좌에서 부정확한 명세서 발급, 대출 탕감 산정 오류, 부적절한 상환 유예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교육부는 새로운 이관이 "대출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지침에 따르면 대출자들은 이관 전 통지를 받게 되며, 연락처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 7월 초 보고서는 또한 일부 소득연동상환제 신청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헬라의 처리 절차 변경을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