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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이 목요일 보험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새로운 연구에서 남극 빙하 손실이 연안 시장과 리스크 가격 책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한 티핑포인트에 도달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목요일 네이처지에 발표된 포괄적 연구에 따르면 남극의 해빙이 놀라운 속도로 감소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이러한 감소세가 '북극 해빙 손실보다 더 급격하고 비선형적이며 잠재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상태라고 경고했다.
호주 남극국의 수석 연구원 너릴리 아브람은 '급격하고 상호작용하며 때로는 자체적으로 영구화되는 변화들'이 연쇄적인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증거를 강조했다.
큐반은 보험업계 전문지가 다룬 이 연구 내용을 인용하며 기후 변화로 인한 리스크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후 변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보험 ETF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SPDR S&P 보험 ETF(NYSE:KIE)는 연초 대비 4.26% 상승했으며, 아이쉐어즈 US 보험 ETF(NYSE:IAK)는 5.70% 상승했다.
UFG 인슈어런스의 마이카 울스텐헐메 최고재보험책임자(CRO)는 '보험 및 재보험 업계가 예측 불가능한 기상 패턴이라는 구조적 트렌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감당 가능한 수준의 리스크 보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