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파이, 무역 불확실성 속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섬유과학 및 지속가능 합성섬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유니파이(UFI)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폐기물을 지속가능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로 유명한 유니파이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무역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이 있었으나, 시장 지위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강조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순매출이 1억3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110만 달러의 매출총손실을 기록했다. 이러한 도전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제조시설 매각에 따른 상당한 이익에 힘입어 155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또한 군용 내마모성 원사 포티신(Fortisyn™)을 출시했으며, 매디슨 시설 매각을 통해 부채 감축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이뤄냈다. 유니파이는 비용 절감, 효율적인 제조 기반 구축, 지속가능 솔루션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장기적 성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