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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솔루션 기업 포사빗시스템스(POSAF)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마초 산업에 특화된 POS(판매시점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사빗시스템스는 혁신적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 구매를 지원하는 기술 기업이다.
2025년 상반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포사빗시스템스는 엇갈린 실적을 기록했다. 2025년 6월 30일 종료된 2분기에 63만4736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45만3961달러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한 것이다. 다만 상반기 전체로는 48만931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2024년 상반기 239만4105달러 손실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은 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8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매출총이익률도 하락했으나, 영업비용이 크게 줄어 영업손실 폭은 축소됐다. 특히 2025년 2분기에는 20만7312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소송 합의금으로 인한 이익과 전문가 수수료, 주식기반 보상 비용 감소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여러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포사빗시스템스 경영진은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시장 입지 강화와 재무 안정성 개선을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의 경제 상황에 대응하면서 성장 기회와 운영 효율성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