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MI 예상치 상회...경제활동 탄력받나

8월 S&P 글로벌 종합 PMI가 전월 55.1에서 55.4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PMI 수치는 증권가 예상치인 53.0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예상보다 강한 기업활동을 보여주는 것으로, 산업재와 경기소비재 등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자들의 경제성장 기대치 조정에 따른 시장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