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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러시아에 치명타 제재` 촉구...트럼프는 푸틴과 평화협상 추진

2025-08-22 17:30:15
펜스 `러시아에 치명타 제재` 촉구...트럼프는 푸틴과 평화협상 추진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평화 중재를 추진하는 가운데 상원에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제재 승인을 촉구했다.


펜스, 상원에 러시아 2차 제재 통과 압박


더힐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은 목요일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상원이 러시아의 전쟁 자금을 고갈시키기 위한 '2차 제재' 초당적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린지 그레이엄(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과 리처드 블루멘탈(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이 주도하는 이 법안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구매하는 국가들에 최대 50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펜스는 "2차 제재가 통과되면 블라디미르 푸틴은 우리가 러시아 경제를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지속이 "평화로 가는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위해 푸틴·젤렌스키와 회동


블루멘탈 의원은 앞서 관세율 조정은 가능하지만 제재는 반드시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는 자체적인 평화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지난주 백악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및 여러 유럽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흥미로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대러 사용을 제한한 것을 비판했다.


워런·머피, 알래스카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휴전 합의 없다' 비판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은 트럼프가 푸틴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단순한 정상회담 개최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알래스카에서 열린 트럼프-푸틴 회담은 휴전 합의 없이 종료돼 반발을 샀다.


크리스 머피(민주-코네티컷) 상원의원은 이 정상회담이 '재앙'이자 수치라며, 푸틴이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은 채 전쟁범죄 혐의를 부인하고 정당성을 얻게 됐다고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