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표적인 에너지기업 산토스가 2025년 상반기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는 주로 LNG와 원유 실현가격 하락에 기인한다. 산토스는 쿠퍼 분지의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서호주와 파푸아뉴기니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판매량은 2% 증가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보면 제품 판매 매출은 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1% 급감했다. 이러한 도전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산토스는 운영 효율성과 프로젝트 실행에 주력하고 있으며, 바로사 가스 프로젝트는 2025년 3분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산토스는 지속가능한 주주 수익 창출과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