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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이시 레터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부의 이자 지급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며, 연방준비제도(Fed)가 채무 상환 부담의 급증을 막기 위해 금리를 대폭 인하해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미국 정부가 그 어느 때보다 금리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BofA 글로벌 리서치 자료를 인용하며 "미 재무부의 이자 지급액이 지난 12개월간 사상 최고인 1.2조달러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금리 수준이 유지될 경우 "2026년 연간 이자 비용이 1.4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Fed가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한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부채 금리가 상당히 하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자 비용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만기 5-6년인 미국 정부 부채의 평균 금리가 3.1%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5년물 국채 금리가 3.8%로 목표치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Fed가 최소 "75bp(베이시스포인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미국의 "적자 지출이 통제 불능 상태"라며 이로 인해 국가 부채와 이자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주 제롬 파월 Fed 의장은 "리스크 균형의 변화"를 언급하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고, 이는 시장의 낙관론을 되살렸다.
최근 헤지펀드 매니저 레이 달리오도 연방 부채에 대한 이자 지급액이 정부가 지출을 통제하고 적자를 해결하지 않으면 1조달러에서 2조달러로 급증할 수 있다며 비슷한 우려를 표명했다.
달리오는 이로 인해 대규모 지출 삭감, 전례 없는 증세, 또는 대규모 통화 발행과 평가절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