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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중 하나인 포테스큐메탈스(Fortescue Metals Group Ltd)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서호주 필바라 지역을 주요 기반으로 하는 포테스큐메탈스는 철광석 생산과 탄소중립 추진으로 유명한 광산기업이다.
최근 실적 발표에 따르면 포테스큐메탈스는 2025 회계연도에 철광석 출하량 신기록을 달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진전을 이뤘다. 회사는 1억9840만톤의 철광석을 출하했으며, 아이언브릿지 사업장의 전력 수요 25%를 공급하는 1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했다.
재무적으로는 34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43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며 견고한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회사는 습식 메트릭톤당 17.99달러의 헤마타이트 C1 원가를 기록하며 비용 효율성에 주력하고 있다. 전략적으로는 2030년까지 사업장 전반의 화석연료 사용을 제거하는 '리얼 제로' 이니셔티브를 추진 중이며, 그린수소와 재생에너지 기술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포테스큐메탈스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전념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견고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장기적 가치 창출을 주도할 녹색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