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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금 동향, 채권 보험 담보로 위험자산 선호 재개

2025-08-27 01:14:14
ETF 자금 동향, 채권 보험 담보로 위험자산 선호 재개

지난주 ETF 투자자들은 별다른 우려 없이 미국 상장 펀드에 183억 달러를 투자했다. etf.com의 자금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바벨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과 채권이 주목을 받았다. 시장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미국 주식 ETF가 87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뱅가드 S&P 500 ETF(NYSE:VOO)가 25억 달러를 유치하며 선두를 달렸고, 해외 주식 펀드는 뱅가드 FTSE 선진국 시장 ETF(NYSE:VEA)를 중심으로 15억 달러가 추가로 유입됐다.


채권 펀드도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연준이 이르면 다음 달 금리 인하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69억 달러가 유입됐다. 캐피털 그룹 지방채 하이일드 ETF(NYSE:CGHM)는 자산이 88% 증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뱅가드 중기 회사채 ETF(NASDAQ:VCIT)와 아이쉐어즈 0-3개월 국채 ETF(NYSE:SGOV)도 각각 10억 달러 이상을 유치했다. 해외 채권 ETF에도 22억 달러가 유입됐다.



시장 동향 분석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바벨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즉, 안전자산인 채권과 위험자산인 주식에 자금을 배분하고 중간 영역의 투자는 회피하는 전략이다. 이는 하방 위험 방어와 상승 잠재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한편 실물자산에서는 자금이 이탈했다. 원자재 추종 ETF는 6억7400만 달러가 유출됐고, 통화 상품에서는 16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인버스 상품도 자산의 4.5%가 감소하며 공매도 투자가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레버리지 상품은 15억 달러를 유치해 강세장 베팅이 다시 유행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 전망


자금 흐름을 보면 시장이 성장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이다. 채권으로 균형을 잡으면서도 성장을 수용하는 양상이다. 방어적 거래와 원자재는 매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위험선호 기조는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