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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 세러퓨틱스(NASDAQ:MRKR)가 화요일 다중항원인식(MAR) T세포 치료제 MT-601의 1상 임상시험 'APOLLO' 진행 상황과 임상 관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 치료제는 항CD19 CAR-T 세포 치료 후 재발한 림프종 환자나 항CD19 CAR-T 세포 치료가 적합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마커 세러퓨틱스는 작년 임상 프로그램을 재구성하고 MT-601을 우선순위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용량 증량 단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결과, 평가된 모든 용량(100×106 ? 400×106 세포)에서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에서는 66%의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으며, 50%가 완전 반응을 나타냈다.
MT-601로 치료받은 B세포 림프종 환자는 총 24명으로, 이 중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 15명과 호지킨 림프종(HL) 환자 9명이 포함됐다.
데이터 마감 시점(2025년 6월) 기준으로 NHL 환자 12명과 HL 환자 9명이 평가를 완료했다.
NHL과 HL 환자들은 100×106 ? 400×106 세포 범위의 용량을 투여받았으며, 객관적 반응과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
NHL 환자 12명은 100×106 ? 200×106 세포 범위의 용량을 투여받았으며, 이들은 모두 다수의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NHL 환자 12명 중 8명이 객관적 반응(66%)을 보였고, 이 중 6명은 최고 반응으로 완전 반응(CR)을 달성했다(50%).
반응 지속기간은 3-24개월로 나타났으며, 5명의 환자가 6개월 이상 반응을 유지했고, 이 중 3명은 12개월 이상 지속됐다.
HL 환자들은 200×106 ? 400×106 세포 범위의 용량을 투여받았으며, 중간값 기준 8회의 이전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었다.
HL 환자 9명 중 7명이 객관적 반응(78%)을 보였고, 1명이 완전 반응(11%)을 달성해 MT-601이 다양한 조직형에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용량 증량 단계에서는 B세포 림프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100×106 ? 400×106 세포 범위의 용량을 시험했다.
최고 용량(400×106 세포)에서도 용량 제한 독성(DLT)은 보고되지 않았다.
MT-601 주입은 모든 시험 참가자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수준이었으며, ICANS는 관찰되지 않았고 2건의 1등급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사례(발열; 치료 불필요)만 보고됐다.
환자들은 MT-601 주입 전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을 받거나 받지 않은 상태로 치료를 받았다.
림프구 제거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DLT나 ICANS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를 받은 24명의 환자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는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은 강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줬다.
회사는 2026년 상반기에 추가 데이터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마커 세러퓨틱스 주가는 화요일 발표 당시 14.28% 하락한 1.0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