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전일 미국 증시는 1월 FOMC를 예상대로(금리동결) 소화한 가운데, 장 마감 후 예정된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작용하며 3대 지수 보합권 마감
1월 FOMC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3.50% ~ 3.75%로 동결. FOMC 성명문에서 경제활동이 이전의 완만한 수준에서 견조한 성장 국면으로 평가 상향되었고, 고용과 관련된 하방 위험 표현이 삭제되는 등 노동시장 안정에 대한 인식 변화 확인
다만 파월 의장은 정해진 정책 경로는 없으며 데이터에 기반해 판단하겠다는 기존 스탠스를 반복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시장 반응 역시 제한적
향후 파월 의장의 임기 종료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차기 연준 의장 및 통화 정책 성향에 대한 관심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
[빅테크 실적 이후 주가 흐름]
장 마감 후 발표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개별 종목 중심의 주가 차별화 연출
마이크로소프트
- 분기 매출액 : 813억 달러 (컨센서스 803억 달러)
- EPS : 5.16달러 (컨센서스 3.92 달러)
- Azure 성장률 +39% (전분기 +40%)
메타
- 분기 매출액 : 598억 달러 (컨센서스 585억 달러)
- EPS : 8.88 달러 (컨센서스 8.23 달러)
- 26년 CAPEX 가이던스 : 1,150 ~ 1,350억 달러 (컨센서스 1,100억 달러)
테슬라
- 분기 매출액 : 249억 달러 (컨센서스 247.9억 달러)
- EPS : 0.50 달러 (컨센서스 0.45 달러)
- AI 스타트업 xAI 20억 달러 투자 계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매출, EPS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Azure 매출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되며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인 반면,
메타는 호실적과 함께 26년 CAPEX 가이던스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제시하며 AI 투자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경영진 발언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시간 외에서 강세 기록
테슬라 역시 예상치와 부합된 실적과 xAI 투자 계약 체결과 자율주행 관련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시간 외에서 상승 흐름
메타의 CAPEX 상향 조정은 AI 인프라 투자가 여전히 확장 국면에 있음을 시사. 특히 메모리 반도체를 포함한 하드웨어 섹터 전반적 우호 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신호로 해석
다만 AI 투자 사이클이 장기화되는 과정에서 하이퍼스케일러 및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투자 대비 수익성을 얼마나 빠르게 입증할 수 있는지가 향후 주가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국내 증시 및 향후 전망]
전일 국내 증시는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급락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풍부한 유동성 환경 속 양 지수 큰 폭 상승 마감(코스피 +1.69%, 코스닥 +4.70%)
금일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세부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차익실현 매물과 저가 매수 자금 간 수급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최근 2거래일 간 반도체 대형주가 단기 급등한 만큼 일부 셀온 물량 출회 가능성을 염두
다만 고객예탁금이 100조를 상회하는 풍부한 시장 유동성 여건 속 실적 모멘텀이 뚜렷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대기 매수 수요 역시 견조
특히 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와 대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 전일 마이크론 강세를 감안, 국내 반도체 업종 전반 흐름은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추세를 유지할 것
결론적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주도주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