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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아직은 터보퀀트 < 무어의 법칙

2026.03.27


 

미국이 제시한 15개항의 종전안에 대해 이란 측은 이를 거부하고, 자체적인 5개항의 종전조건을 내걸은 것으로 알려짐. 쟁점은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이며 이에 대한 상호간의 양보가 없는 한 회담의 성사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임.


트럼프는 오늘까지였던 에너지시설물 타격시한을 4/6일까지 연장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지만 이를 신뢰하기는 어려운 것이 시장의 입장임.


시장은 전쟁의 부담도 있지만 또 한 가지 부담요인도 발생함. 구글이 ai운영에 필요한 메모리반도체 수요를 최대 1/6로 줄일 것으로 기대하는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공개하면서 메모리반도체주인 마이크론, 샌디스크 등의 급락을 야기했고, 전일 우리시장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큰폭 하락시킴.


터보퀀트는 AI가 답을 구할 때 사용하는 KV캐시 메모리를 압축하는 기술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구글측의 주장임. 하지만 이미 공개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이러한 효율개선이 오히려 메모리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거나 압축수준이 높아질 수록 정확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어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임.


그리고 상용화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지나치게 이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판단임. 삼성전자 기준 지금은 조정의 막바지 단계인 C파동을 거치는 과정으로 이를 마무리 한 후 다시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됨. 반도체는 이 보다는 황의 법칙(메모리, 특히 낸드플래시 용량이 해마다 2배로 증가)이나 무어의 법칙(직접회로의 소자 수가 약 2년 마다 2배로 증가)이 지금까지의 그 무엇 보다 분명한 신뢰성을 가진 것으로 이해됨.


전일 바이오주의 움직임이 좋았는데 반도체가 터보퀀트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이 코스닥 시총 1위인 바이오주가 저력을 보임. 삼천당제약이 시총 1위로 오르고 시총상위 15개 중 8개가 바이오주로 도배됨. 전쟁과 코스닥대책의 수혜주로 인식된 것이 요인으로 보임. 반도체주 조정기에는 바이오주가 선별적 상승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임.


조선은 4월 캐나다 잠수함 수주 여부가 중요하고, 1분기 실적호전주나 대미투자의 원전, 자사주 소각기업, 스페이스X관련주, 그리고 애플 폴더블폰 출시(9월) 관련주에 주목.


그리고 전쟁장기화시 통신, 음식료, 죄악주(Sin Stock)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볼 수 있음.


지금이 전쟁상황이고, 아직도 미국과 이란 양측간 협상에 있어 진전이 없다는 점에서 신중한 대응이 요구됨. 갑작스런 이란 측의 태도 변화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방어적 대응을 우선시 하는 것이 타당한 전략임.

어느 시장이든 낙폭이 클 때 매수하고 오르면 매도하는 전략으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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