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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시장 연방 기소 앞둔 가운데 시 보안관, 불법 대마 단속금 횡령 혐의로 수사 받아

2024-09-26 23:50:34
NYC 시장 연방 기소 앞둔 가운데 시 보안관, 불법 대마 단속금 횡령 혐의로 수사 받아
뉴욕시 수사국이 앤서니 미란다 시 보안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미란다 보안관과 그의 부하들이 시 전역에서 폐쇄한 불법 담배 판매점들에서 현금을 빼돌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이 자신이 임명한 보안관에 대한 신뢰를 표명한 직후, 애덤스 시장 본인도 광범위한 연방 부패 수사의 일환으로 수요일 저녁 기소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미란다 보안관은 뉴욕경찰(NYPD), 보안관실, 소비자 및 근로자 보호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보호를 위한 자물쇠 작전(Operation Padlock to Protect)'의 최전선에 있었다. 애덤스 시장과 미란다 보안관 모두 이 작전의 성공을 칭찬했다.

목요일 연방 기소 내용이 발표될 애덤스 시장은 8월 말까지 보안관실이 뉴욕시 전역에서 최소 1,100개의 불법 대마초 판매점을 폐쇄하고 7,800만 달러와 수천만 달러 상당의 밀수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현금은 어디로 갔나

수사국은 보안관실이 압수한 현금을 어떻게 처리했고 어디로 갔는지 조사하고 있다. 압수된 돈이 원래 압수당한 업소들에 전액 반환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속을 당한 100개 이상의 업소를 대리하는 랜스 라자로 변호사는 "우리가 대리하는 거의 모든 가게가 돈을 돌려받을 때 처음 있었던 금액보다 적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ABC7 보도에 따르면 라자로 변호사는 보안관실이 현금을 압수하는 동안 보통 감시 카메라가 꺼진다고 말했다.

라자로 변호사는 "최근 한 가게의 경우 영수증을 요구했는데 영수증이 사라졌다. 이는 이 가게 계산대에 있던 1,600달러에 대해 우리가 청구조차 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시의회 청문회에서 미란다 보안관을 추궁했던 저스틴 브래넌 브루클린 시의원은 NY1에 아직 답변받지 못한 질문들이 있다고 말했다.

브래넌 의원은 "얼마나 많은 현금이 압수됐는지에 대한 답변을 여전히 듣지 못했다"며 "이는 x회 단속을 했다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매우 명백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 범죄로 기소된 뉴욕시 최초의 현직 시장이 된 애덤스 시장은 수요일 밤 발표한 영상 성명에서 연방 기소 내용이 "전적으로 거짓이며 거짓말에 기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