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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중국산 전기차에 35.3% 관세 부과 승인... 테슬라·BYD 등 전기차 업체 주목

2024-10-04 20:36:55
EU, 중국산 전기차에 35.3% 관세 부과 승인... 테슬라·BYD 등 전기차 업체 주목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 수입에 대해 최대 35.3%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충분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유럽 집행위원회가 금요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오늘 중국산 배터리 전기차(BEV) 수입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 제안이 EU 회원국들로부터 관세 도입에 필요한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또한 중국과 대안을 찾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U는 지난 6월 중국산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처음 발표했다. 당시 EU는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불공정한 보조금"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저가 제품이 유럽 제조업체들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 잠정 관세가 부과되었다.

이번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1. BYD(OTCPK: BYDDY)(OTC:BYDDF): 이 중국 전기차 대기업은 유럽으로 상당량을 수출하고 있다. 9월 한 달간 해외 판매량은 33,012대였으며, 이 중 30,512대가 유럽을 포함한 해외로 수출되었다.

2. 테슬라(NASDAQ:TSLA): 테슬라는 독일 내 생산 외에도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유럽으로 차량을 수입하고 있다. EU는 중국에서 생산돼 유럽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전기차에 7.8%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3. 니오(NYSE:NIO)와 샤오펑(NYSE:XPEV): 상하이에 본사를 둔 니오와 광저우에 본사를 둔 샤오펑도 중국에서 유럽으로 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이 외에도 BMW, 폭스바겐, SAIC 모터스 등의 자동차 제조사들도 이번 관세 부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