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캐리비안크루즈(NYSE:RCL) 주가가 화요일 아침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카니발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데 따른 동반 상승이다. 주요 내용 이날 주가 상승은 카니발이 발표한 63억 달러 규모의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에 힘입었다. 카니발은 조정순이익 4억7000만 달러를 기록해 기존 가이던스를 1억8500만 달러 상회했다. 조시 와인스타인 CEO는 이를 '놀라운 분기 실적'이라고 평가하며, 임박 예약 수요와 선내 소비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 예약금이 85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카니발의 향후 전망도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겼다. 회사는 2025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조정순이익이 기존 전망보다 2억 달러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간 조정 EBITDA는 약 6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카니발의 이같은 긍정적인 실적은 화요일 아침 크루즈 업계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 전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