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고용시장 심리지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2017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국 고용시장의 위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요 내용 코베이시 레터는 최근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응답한 미국인의 비율과 '구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비율의 차이가 11.1%로 크게 축소됐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 지표를 노동시장의 강세나 약세를 예측하는 선행지표로 보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 격차가 좁아질 때마다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현재 이 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향후 수개월 내 실업률이 6.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 노동통계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4.2% 수준이다. 이는 고용시장이 표면적인 지표보다 더 빠르게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베이시 레터는 "노동시장이 명백히 동력을 잃고 있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