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무선통신 매출 견인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VZ)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500대 기업 대부분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버라이즌은 이동통신,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5년 2분기 실적에서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과 고객 기반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4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1.09달러에서 1.18달러로 상승했다.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은 209억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동통신과 브로드밴드 부문에서 30만 명 이상의 순증 고객을 확보했다. 브로드밴드 부문도 29만3000명의 순증 가입자를 기록하며 전체 브로드밴드 가입자 수가 129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소비자 부문 매출은 무선통신 서비스 매출 증가와 고객 참여도 개선에 힘입어 6.9% 증가했다. 기업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