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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서 8.8 규모 지진·쓰나미 공포 이후 화산 폭발

2025-08-04 13:13:25
러시아 극동서 8.8 규모 지진·쓰나미 공포 이후 화산 폭발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서 지난 일요일 새벽, 과학자들에 따르면 수세기 만에 처음으로 화산이 폭발했다. 이는 최근 이 지역을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 발생 며칠 후에 일어난 일이다.


주요 내용


크라셰니니코프 화산은 반도의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크로노츠키 보호구역 내에 있다.


캄차카 비상사태부는 텔레그램을 통해 "화산 연기가 화산에서 태평양 쪽으로 동쪽으로 퍼지고 있다. 연기 이동 경로상에 주거지역이 없으며, 거주지에서 화산재 낙하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호구역 관계자들은 화산 정상에서 약 6km 높이까지 화산재가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캄차카 화산폭발대응팀(KVERT)을 이끄는 올가 기리나는 RIA 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폭발은 600년 만에 처음으로 역사적으로 확인된 크라셰니니코프 화산의 분화"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 스미소니언 자료에 따르면 이 화산의 마지막 분화는 1550년으로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기록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화산 폭발과 함께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캄차카 3개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가 러시아 비상사태부에 의해 해제됐다. 일요일 늦게 KVERT는 화산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중간 정도의 폭발적 활동"은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이번 폭발은 지난주 캄차카 근해에서 발생한 강력한 규모 8.8의 지진 이후 발생했다. 당시 지진으로 일본과 알래스카에 작은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하와이에서 북미와 중미, 뉴질랜드 인근 섬들까지 경보가 발령됐다. 태평양 전역에 경보가 발령되고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당국은 태평양 연안 전역의 피해와 해류 상황을 평가했다.


지질학자들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한 응력 변화가 수세기 동안 잠잠했던 크라셰니니코프 화산을 깨웠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당국은 동쪽으로 향하는 화산 연기가 주거지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태평양 상공으로 예상되는 이동 경로상의 거주지역에서도 화산재 낙하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