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로켓랩(NASDAQ:RKLB)이 자사의 재사용 로켓 '뉴트론' 관련 허위진술 혐의로 투자자들이 제기한 집단소송의 기각을 요청했다.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이 월요일 공개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로켓랩 측 변호인단이 소송 기각 신청서를 제출했다.
투자자들이 제기한 이번 집단소송은 로켓랩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뉴트론 로켓의 발사 일정과 이와 관련된 재무 상황에 대해 불일치가 있는 내용을 투자자들에게 보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회사가 뉴트론 로켓 프로그램의 준비 상태를 과대 포장하고 지연 상황과 계약 리스크를 축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로켓랩이 버지니아 스페이스 포트 당국의 중대서양 지역 우주항(MARS)에 새로운 발사장을 개장했다고 발표한 시점과 맞물린다. 이 발사장은 뉴트론 재사용 로켓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로켓랩은 또한 뉴질랜드 발사 시설에서 70번째 일렉트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로켓은 '기밀' 상업 고객을 위한 5개의 저궤도 위성을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한편, 스페이스X는 에코스타(NASDAQ:SATS)의 AWS-4와 H-블록 주파수 면허를 약 17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인수 대금은 85억 달러의 현금과 85억 달러 상당의 스페이스X 주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10번째 발사 시험에 성공한 후 스타십 V4 로켓을 예고했다. V4 로켓은 중량 7500톤 이상, 높이 150미터(약 492피트)에 달하며 200톤의 화물 적재 능력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