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일 내 `주요 강세 신호` 출현 전망...2가지 지표 주목

비트코인(CRYPTO: BTC)이 금요일 오전 11만6000달러를 잠시 터치하면서 시장에서는 포물선 상승이 임박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주요 내용

케빈 애널리스트는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장기 사이클 지표를 제시했다.

• 단기 버블 리스크: 주간 차트에서 불마켓 지지선과 비트코인 가격의 격차를 측정한다. 이전 사이클과 달리 BTC는 아직 적색 '버블 리스크'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다. 이는 일반적으로 사이클 고점을 나타내는 포물선 상승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 200주 이동평균선과 이전 최고가 비교: 과거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은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이 이전 최고가를 상회할 때 고점을 기록했다. 현재 사이클에서는 이런 현상이 아직 발생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케빈은 이번 비트코인이 과거 사이클 고점 이전에 나타났던 조건들을 충족하지 않은 채 더욱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는 스토캐스틱 RSI를 언급하며 3일 내에 주요 강세 신호가 확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젤레는 다른 게시물에서 비트코인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회복했으며, 이 지표가 현재 상향 기울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설정이 새로운 상승추세의 시작을 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