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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인하 임박...채권 ETF가 최대 수혜주 될 듯

2025-09-17 05:10:56
美연준 금리인하 임박...채권 ETF가 최대 수혜주 될 듯

채권 투자자들은 수요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발표를 기다리지 않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25bp 금리인하가 9월에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이미 국채 매수에 나서고 있다. 9개월간의 금리동결 기간이 끝나고 연준의 금리인하가 임박했다고 월가가 확신하면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투자 전략은 '듀레이션'으로 압축된다. ETF 투자자들에게 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주요 내용


금리가 하락할 때 장기채권은 단기채권보다 더 빠르게 가치가 상승한다. 최근 몇 달간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단기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으로 장기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NASDAQ:TLT)와 아이셰어즈 7-10년 국채 ETF(NASDAQ:IEF) 같은 상품들이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의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TLT는 금리 변동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 듀레이션 투자의 가장 순수한 수단이 될 수 있다.



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모건스탠리의 비샬 칸두자에 따르면, 5-10년 만기 채권이 최적의 투자 대상이다. "연준이 긴축에서 비둘기파적 스탠스로 전환하고 정책금리가 향후 3차례 회의에서 4.25%에서 3.25%로 낮아진다면, 전반적인 금리 곡선도 하락할 것이다. 이는 채권 포트폴리오의 듀레이션이 높을수록 수익률이 금리에 직접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수학적으로 긍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ETF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수익 구조다.



시장의 긴박감은 뚜렷하다. 로이터는 JP모건 고객들이 8월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장기 듀레이션 베팅을 늘렸다고 보도했다. 또한 정부 단기금융 펀드들은 2021년 중반 이후 가장 긴 가중평균만기를 기록했다. 연준 금리 전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SOFR 선물 옵션 거래량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트레이더들이 금리인하에 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8월 실업률이 4.3%로 상승하고 고용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되는 등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다. 이에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정책 목표치보다 다소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수개월간의 금리동결 이후 정책 변화를 고려하게 됐다. 트레이더들은 이를 2026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시작으로 해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연준이 실제로 정책을 전환한다면, 채권 ETF는 투자자들이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빠른 수단이 될 것이다. 남은 유일한 질문은 단기채권의 안전한 포지션을 취할 것인지, 아니면 TLT와 같은 장기 듀레이션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노릴 것인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