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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양날의 검, 시스코 울상 vs 마이크론 450달러 상향 '온도차' [美증시 특징주]

2026-02-13 08:36:52
AI의 양날의 검, 시스코 울상 vs 마이크론 450달러 상향 '온도차'  [美증시 특징주]



그동안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AI 열풍이 이제는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와 고용 불안이라는 '양날의 검'으로 다가오며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섹터별로는 ~ 유틸리티, 필수소비재가 가장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시스코
시스코 시스템즈는 이번 2분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 면에서는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매출은 153억5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 역시 1.04달러로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웃지 못했습니다. 실적 발표 직후 시스코의 주가는 7% 가까이 하락했는데요. 원인은 매출총이익률이 67.5%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11% 넘게 올랐던 주가에 차익 실현 빌미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비용 관리와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극했습니다. 그나마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시스코의 실적 발표를 바탕으로 매수 등급을 유지했고 JP모건, 등에서는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애플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급감했습니다. 한편 화웨이는 27% 하락하는 등 현지 브랜드들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애플은 오히려 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웃었습니다. 특히 아이폰 17 기본 모델이 중국 정부의 가전제품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면서 가성비가 크게 개선되었고, 이는 전월 대비 9%의 판매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장에서는 어제 전해드렸듯이 AI 기능을 탑재한 ‘시리(Siri)’의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는 보도에 더 비중을 주면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자신감 넘치는 발표가 섹터 전체의 훈풍을 몰고 왔습니다. 어제 CFO가 HBM4의 양산과 고객사 출하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공식 확인해주면서 오늘까지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건스탠리는 마이크론에 대해 매우 파격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목표주가를350달러에서 450달러로 대폭 상향했는데요. 마이크론의 2026년 주당순이익이 최고 52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엔비디아의 HBM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이 마이크론의 실적 가시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일본 키옥시아의 실적 호조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강력한 낙관론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테슬라
장초반 테슬라 주가가 뛰었습니다. 타이그리스 리서치는 최근 테슬라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550달러를 제시했기 떄문인데요. 이는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확신에 기반합니다. 여기에 이번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확인된 110만 명의FSD 구독자와 진행 중인 로보택시의 무인 주행 테스트는 이러한 비전이 단순한 스토리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오늘 전반적으로 전기차 섹터가 힘을 내지 못하면서 후반으로 갈 수록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팔란티어
빅 쇼트'의 실제 모델, 마이클 버리가 최근 AI 투자 사이클에 강력한 의구심을 제기하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이클 버리는 뉴스레터를 통해 팔란티어의 기업 가치와 더불어 AI 섹터 전반의 구조적 결함을 지적했는데요. 이 여파로 팔란티어는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다만, 시장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DA 데이비슨은 팔란티어에 대한 마이클버리의 발언에 대해 우려할 새로운 이유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전거래일대비 주가

MS
세계 에너지 시장의 거인 사우디 아람코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기반의 에너지 혁명'을 선언했습니다. 양사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용 AI의 전면 도입과 디지털 인재 육성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람코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최첨단 산업용 AI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박지원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