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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마벨, AI 인프라 협력 강화…‘엔비디아 효과’에 마벨 12.8%↑-[美증시 특징주]

2026-04-01 08:05:32
엔비디아·마벨, AI 인프라 협력 강화…‘엔비디아 효과’에 마벨 12.8%↑-[美증시 특징주]


마벨 테크놀로지 (MRVL)
엔비디아와 마벨이 차세대 AI 인프라를 같이 만들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마벨에 20억 달러를 투자했는데요. 엔비디아 입장에서는 이번 투자로 실리콘 포토닉스랑 고속 광 인터커넥트 같은 핵심 기술에서 ‘우선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 기술들이 왜 중요하냐면, AI 서버들이 커질수록 데이터가 막히는 병목 현상이 생기는데, 그걸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게, 엔비디아가 ‘NV링크 퓨전’이라는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데, 여기서는 GPU들끼리 엄청 빠르게 데이터를 주고받아야 합니다. 그걸 가능하게 하려면 맞춤형 컴퓨팅, 그러니까 XPU랑 고성능 네트워킹 기술이 필요하고, 이 부분에서 마벨의 역할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결국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급망을 더 안정적으로 가져가면서, 엔비디아가 구축하려는 ‘AI 공장’을 훨씬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셈입니다.
마벨 입장에서도 꽤 큰 기회가 됩니다. 일단 엔비디아가 직접 투자했다는 것 자체가 신뢰도 역할을 하면서, 이른바 ‘엔비디아 효과’가 붙는 상황이고요. 여기에 20억 달러 자금 유입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엔비디아가 만들고 있는 AI-RAN 생태계 안으로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냐면, 앞으로 5G, 6G로 갈수록 통신망이 훨씬 복잡해지는데요. 그래서 AI로 관리하는 방식이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벨은 통신망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과 연결 기술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단순히 협력 관계를 넘어서서, 앞으로 커질 AI 기반 통신 시장 안에 같이 들어간 구조가 됐고요. 앞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 (NVO)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구독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보험 없이 직접 구매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건데요. 기존 정가보다 최대 30% 낮은 가격으로, 구독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구조를 보면, 3개월, 6개월, 12개월 이렇게 기간을 선택해서 매달 일정 금액을 내는 방식이고요. 기간이 길어 질수록 할인 폭도 더 커지는 구조입니다. 시장에서는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지금 비만 치료제 시장 주도권이 일라이 릴리 쪽으로 일부 넘어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그걸 다시 가져오려는 시도라는 겁니다. 여기에 원격의료 업체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인데요. ‘힘스 앤 허스’나 ‘세서미’ 같은 플랫폼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CEG)
콘스텔레이션 에너지가 올해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조정 EPS를 11달러에서 12달러로 예상했는데요, 시장 예상치였던 11.73달러보다는 조금 낮은 수준입니다. 여기에 시장이 더 주목한 부분이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관련 언급이 있었는데요. CEO는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사업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기존 30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확대했고, 원전 재가동 계획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가이던스와 불확실한 데이터센터 모멘텀이 겹치면서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스냅 (SNAP)
행동주의 투자자 아이레닉 캐피털이 스냅 지분을 확보했고, 운영과 재무 구조를 개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냅 주가를 26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담은 서한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먼저 증강현실 안경 사업부인 ‘스펙스’는 분사하거나, 아니면 아예 정리하라고 했고, 또 인력 감축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자사주 매입도 더 확대하라는 제안이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AI 관련 기회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이레닉 측은 이런 변화가 실제로 실행되면 기업가치가 약 350억 달러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도 바로 반응하면서,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였습니다.

아펠리스 파마슈티컬스 (APLS)
바이오젠이 제약사 아펠리스를 약 5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거래는 희귀질환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이번에 확보하게 되는 신장질환, 안질환 치료제들이 이미 승인된 상태라는 점에서, 시장은 당장 실적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BMO 캐피탈 쪽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는데요. 이번 인수가 기존 사업에서 나타나고 있는 매출 감소를 어느 정도 보완해주면서, 단기 매출 성장 기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