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웰스파고 - AMD (AMD) 가장 먼저 많이들 아시는 종목, AMD부터 보겠습니다. 이번에 웰스파고가 AMD를 2분기 핵심 추천 리스트에 담았고요.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 목표주가는 345달러로 제시했습니다. 왜 긍정적으로 보느냐 보면요. 먼저 서버용 CPU ‘에픽’ 수요가 계속 강하게 이어지고 있고요. 여기에 주요 일정도 같이 맞물려 있습니다. 5월 6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고, 7월에는 ‘엑셀레이팅 AI’ 행사도 예정돼 있어서, 수요가 확인되는 가운데 이벤트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라는 겁니다. 또 웰스파고는 AMD의 AI GPU 수요 흐름을 계속 추적해왔는데요. 컨퍼런스콜에서도 고객 논의와 공급 확대가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됐고, 이 흐름이 1분기 실적 전후로 ‘기가와트급’ 발표로 이어질 수 있고, 7월 행사까지 더해지면서 추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지금은 수요 확인부터 발표, 이벤트로 이어지는 구간이라 AMD 주가 흐름이 좋아질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디어/스포츠: 뱅크오브아메리카 - 포뮬러 원 그룹 (FWONK) 포뮬러 원 그룹은 우리가 아는 F1을 직접 여는 단체라기보다는, F1을 사업으로 운영하는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는데요. 지금처럼 시장이 흔들릴 때는, 실적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사업이 더 주목받는다는 겁니다. 특히 AI로 미디어 환경이 바뀌는 흐름 속에서도, 라이브 스포츠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최근에는 전쟁 영향으로 일부 레이스가 빠지면서 단기적으로는 흔들렸는데, 다만 이건 일시적인 변수로 보고, 장기적인 사업 가치는 그대로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인수 가능성인데요. 사우디 국부펀드가 과거 200억 달러 넘는 인수를 검토한 적이 있고, TKO 그룹 같은 기업들도 잠재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포뮬러 원을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자산으로 보고 있고요.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실제로 매물로 나오게 되면 여전히 여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화학/소재: UBS -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 (SXT) 센시언트 테크놀로지스는 식품·음료·화장품 등에 들어가는 색소와 향료를 만드는 원료 회사인데요. 이번에 UBS가 분석을 시작하면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주목한 건 북미 시장 변화인데요. 일부 합성 식용색소가 단계적으로 퇴출될 예정이어서, 식품업체들이 인공 색소 대신 천연 색소로 빠르게 바꾸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센시언트는 전 세계 최대 천연 색소 업체인데요. 매출의 약 60%가 북미에서 나오기 때문에 이 흐름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북미에서 천연 색소 채택이 확대되면 2030년까지 관련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환 과정에서 올 하반기부터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UBS는 지금 이런 성장성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투자매력도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외식: 키방크 - 브링커 인터내셔널 (EAT) 브링커 인터내셔널은 미국에서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을 운영하는 외식 기업인데요. 대표적으로 ‘칠리스 그릴 앤 바’, ‘마기아노스 리틀 이태리’ 같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키뱅크가 투자의견을 ‘섹터 웨이트’에서 ‘오버웨이트’로 올렸고, 목표주가는 177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핵심은 칠리스인데요. 기본적인 매출 흐름이 꾸준히 잘 나오고 있고, 여기에 신제품 ‘치킨 샌드위치’ 효과까지 더해지면, 매출이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점포당 매출이나 마진도 아직 더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고요.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지금보다 더 개선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밸류에이션입니다. 현재 주가가 과거 평균이나 다른 업체들 대비 낮은 편이라서, 지금 구간이 매수하기 좋은 구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다른 애널리스트 의견도 전반적으로 긍정적인데요. 브링커를 다루는 애널리스트 24명 중 18명이 매수나 적극 매수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소매: 제프리스 - 올리스 바겐 아웃렛 (OLLI) 올리스 바겐 아웃렛은요, 남은 재고나 떨이 상품을 싸게 사서 더 싸게 파는, 쉽게 말해 미국판 ‘창고형 할인 매장’입니다. 이 회사에 대해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렸고요. 목표주가도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했습니다. 그 이유를 보면, 지금 같은 환경에서는 규모가 큰 업체가 유리한데, 올리스가 이 ‘떨이 상품 유통’ 시장에서 경쟁력이 가장 높다고 본 겁니다. 밸류에이션도 이유인데요. 현재 PER이 약 18배 수준으로, 비슷한 성장률의 ‘파이브 빌로우’보다 낮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제프리스가 그동안 주가가 눌렸던 이유도 같이 설명했는데요. 마진 부담이나 운송비 그리고 신규 매장 성과가 기대보다 약했던 점이 겹쳤다는 겁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요. 올리스의 ‘소프트 오프닝’ 전략입니다. 매장을 크게 열기보다는, 처음엔 조용히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방식인데요. 초반에는 실적이 약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출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올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결론은, 지금은 실적이 눌려 보일 수 있지만 앞으로 성장 흐름은 더 좋아질 수 있다, 이렇게 보고 투자의견을 올린 겁니다.
자율주행: HSBC - 포니 AI (PONY) 포니AI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서 로보택시와 자율주행차에 적용하는 AI 기업인데요. 이번에 HSBC가 분석을 시작했는데요.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6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왜 긍정적으로 보냐면요. 포니AI가 중국 로보택시 시장에 먼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고요. 여기에 환경도 좋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안전 기준은 올라가고, 비용은 내려가고, 정책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와 수익 구조 모두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중요한 건 규모인데요. 차량을 얼마나 빠르게 늘리느냐가 경쟁력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작년 말 기준 로보택시가 1,159대로, 목표였던 1,000대를 이미 넘어섰고요. 일부 지역에서는 손익분기점에도 도달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포니AI는 올해 말까지 차량을 3,000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인데요. 이 흐름이 이어지면 중국 로보택시 시장에서 주요 업체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