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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일론 머스크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주가 4.19%↑-[美증시 특징주]

2026-04-08 07:46:23
인텔, 일론 머스크 ‘테라팹’ 프로젝트 참여…주가 4.19%↑-[美증시 특징주]


보험사
어제 장 마감 이후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CMS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파트 D 지불 정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민간 보험사에 지급하는 건강보험과 약값 지원 관련 정책을 확정했다는 건데요. 이번 내용을 보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지급액이 평균 2.48% 인상될 예정인데, 여기에 가입자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리스크 조정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인상폭은 약 5%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로 보면 꽤 큰데요. CMS는 이번 조정으로 2027년에만 13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지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시장 예상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 수치는 1월에 제시됐던 0.09% 인상안보다 크게 올라온 것이고, RBC캐피털마켓이 예상했던 1~1.5% 수준도 훌쩍 웃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모닝스타는 이번 지급률이 투자자들에게는 안도감을 줬고, 보험사 입장에서도 2027년 의료비를 예측하기 더 쉬워지는 환경을 만들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주택건설
씨포트가 주택건설업체들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습니다. 이유를 보면 크게 네 가지인데요. 먼저 고용 증가가 둔화되면서, 그동안 괜찮을 거라고 봤던 주택 수요 전망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란 전쟁 이후 모기지 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수요에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두 번째는 수요가 약해지다 보니까, 마진이 안정될 거라는 기대도 생각보다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거고요. 세 번째는 주택 착공입니다. 단독주택 착공 건수가 과거 바닥 수준이었던 약 90만 가구보다도 더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주가도 부담인데요. 착공 건수가 바닥을 찍었다고 확인되기 전까지는 밸류에이션이 더 눌릴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정리하면, 수요부터 착공, 주가까지 전반적으로 아직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입니다.

인텔 (INTC)
인텔이 스페이스X, xAI, 테슬라와 함께 ‘테라팹’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AI와 로보틱스를 위한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역량을 구축하는 게 목표인데요. 쉽게 말해, AI 시대에 필요한 칩을 대량으로 만들어낼 공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작업입니다. 이번 협력은 앞서 일론 머스크가 밝혔던 계획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는데요. 일론은 텍사스 오스틴에 첨단 칩 공장을 짓고,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 AI 데이터센터까지 함께 지원하는 구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인텔의 역할을 보면, 일론의 회사들과 함께 칩을 대규모로 설계하고, 생산하고, 패키징할 것이라고 밝혔고요.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연간 1테라와트 수준의 연산 능력 목표를 앞당기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이번 협력은 단순 참여를 넘어서, 인텔이 재무 안정과 함께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좁히고, AI 산업 안에서 입지를 다시 잡으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암 홀딩스 (ARM)
모건스탠리가 암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낮췄습니다. 배경을 보면, 암이 지난달 자체 데이터센터용 칩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면서, 사업 방향을 한 단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암은 AI 칩 사업이 5년 안에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전체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모건스탠리는 이 부분을 조금 더 신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150억 달러 규모의 칩 사업을 새로 키우는 건 쉽지 않은 데다, 암이 기존 사업을 넘어 새로운 영역에 들어가고 있는 만큼 리스크가 커질 수 있는 구간이라는 점을 짚었습니다.
여기에 단기 변수도 있는데요. 메모리 칩 공급 부족이 스마트폰 시장을 약화시키고 있고, 이게 암의 성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암이 직접 칩을 만들게 되면, 기존에 암의 CPU 설계를 사용하던 고객사들과 관계가 미묘해질 수 있다는 건데요. 실제로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이런 충돌 가능성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결국 모건스탠리는 방향성 자체는 맞지만, 이런 이유들로 성과가 주주들에게 돌아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을 낮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노보 노디스크 (NVO)
노보 노디스크가 더 고용량인 주사형태 위고비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위고비 HD’인데요. 현재 미국 전역 7만 곳이 넘는 약국과 온라인 채널 그리고 일부 원격의료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보다 용량이 높은 게 핵심인데요. 세마글루타이드 7.2밀리그램이 들어 있고, 주 1회 투여하는 주사제로, 지금까지 나온 위고비 가운데 가장 강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내는 제품입니다. 실제로 임상에서는 약 1년 반 동안 투여했을 때 평균 체중의 약 21%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 고용량 제품에 대해 유럽과 영국에서도 승인을 신청한 상태고요. 결과는 올해 하반기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