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랭크스 상위 2% 투자자인 주스타포즈드 아이디어스는 브로드컴을 강력 매수로, AMD는 보유 등급으로 평가했다. 브로드컴은 4월 중순 이후 횡보세를 보였으나, 에이전틱 AI 도입 사이클과 ASIC 설계 시장 60% 점유 전망으로 2027 회계연도 매출 1,000억 달러 달성 가능성이 있어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했다. 반면 AMD는 지난 두 달간 주가가 두 배 이상 급등하며 과도한 상승세를 보여 조정 대기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월가는 브로드컴에 평균 목표주가 513.43달러(34% 상승 여력), AMD에 489달러(4% 하락 여력)를 제시하며 두 종목 모두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AI와 인플레이션, 스페이스X 기업공개가 주요 화두였으며,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유가 급등으로 상승했으나 근원 지표는 예상보다 낮게 나타났다. 워시 연준 의장은 AI 붐이 생산성 향상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스페이스X는 총 주문액 2,500억 달러를 기록하며 계획 규모의 4배에 달하는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했고, 첫날 주가는 약 19%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1,000억 달러로 미국 6위 기업이 됐다. 주간 성과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0.66%, S&P 500 0.65%, 나스닥-100 2.34% 상승을 기록하며 기술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는 6월 12일 스페이스X 주식 329만 주를 4억 4,430만 달러 규모로 매수하며 최대 보유 종목으로 편입했다. 스페이스X는 시장 데뷔 후 주가가 19.22% 급등해 160.95달러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2조 1,000억 달러로 미국 6위 기업이 됐다. 반면 아크는 AMD 8만 536주(3,930만 달러), 테슬라 3만 9,850주(1,590만 달러), 로쿠 9만 8,835주(1,180만 달러), 바이두 6만 7,420주(780만 달러), 로켓랩 5만 746주(580만 달러)를 매도했다. 증권가는 스페이스X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평균 목표주가 152.50달러로 현재 대비 5% 하락 여력을 전망했고, 바이두는 46%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AI 붐 속에서 AMD와 마이크론이 2026년 주목받는 반도체 주식으로 부상했으며, AMD는 AI 가속기 MI300과 MI355X 칩으로 엔비디아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고, 마이크론은 HBM3E와 HBM4 제품으로 AI 시스템의 메모리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월가는 두 종목 모두에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AMD는 지난 3개월간 28건의 매수와 7건의 보유 의견을 받아 평균 목표주가 489달러(4.41% 하락 여력)를 기록했고, 마이크론은 28건의 매수와 3건의 보유 의견으로 평균 목표주가 975달러(0.67% 하락 여력)를 받았다. AMD는 연초 대비 139% 상승했고 마이크론은 244.1% 급등했으며, 향후 상승 여력은 AI 컴퓨팅과 메모리 중 어느 분야가 더 빠르게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6개 기업이 주식 분할을 실시하며, 모두 나스닥 최소 입찰가 요건 준수를 위한 역주식분할이다. 드림랜드(TDIC)는 1대 25 역분할을 실시하며 이는 4월 1대 5 통합에 이어 2026년 두 번째 조치다. 알파 모더스(AMOD)는 1대 40, AVAX 원(AVX)은 1대 12, 스마트 파워(CREG)는 1대 10(1년 내 두 번째), AIFU는 1대 20(2025년 5월 이후 두 번째), 업랜드 소프트웨어(UPLD)는 1대 10 역분할을 각각 진행한다. 주식 분할은 기업의 근본적 가치를 변경하지 않지만 경영진의 우선순위와 기업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