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업계 주요 인사들의 최근 변동사항

그린썸, 이사회 강화

대마초 기업 그린썸 인더스트리즈(Green Thumb Industries Inc., CSE:GTII, OTCQX:GTBIF)가 최근 리처드 레이신과 한나 로스를 독립 이사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레이신은 감사위원회에, 로스는 감사위원회와 보상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영입으로 그린썸의 이사회는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레이신은 운영, 법률, 재무, 회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스는 브랜딩, 자본시장, 투자, 재무, 절차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

그린썸의 창업자이자 회장 겸 CEO인 벤 코블러는 "두 사람 모두 이사회에 귀중한 통찰력과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국 주요 거래소 상장 등 미국 대마초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썸의 또 다른 이사인 웬디 버거는 지난 목요일 시카고에서 열린 벤징가 대마초 캐피털 컨퍼런스에 참석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1개 상장 기업의 이사회 구성원 중 25%가 여성이며, 11%가 소수자라는 데이터를 공유했다.

캐노피 그로스, 이사 선출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 Corporation, TSX:WEED, NASDAQ:CGC)는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다음 인사들을 차기 주주총회 또는 후임자 선출 시까지 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 주디 A. 슈멜링
- 데이비드 클라인
- 가스 핸킨슨
- 로버트 L. 핸슨
- 데이비드 라자라토
- 제임스 A. 사비아
- 테레사 야노프스키

굿니스 그로스 홀딩스 CFO 사임

굿니스 그로스 홀딩스(Goodness Growth Holdings, Inc., CSE:GDNS, OTCQX:GDNSF)는 존 헬러 CFO가 9월 30일부로 사임하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조시 로젠 임시 CEO가 추가로 임시 CFO 직을 맡기로 했다.

로젠은 "존이 구축한 팀의 역량과 점차 단순화되는 조직 구조를 고려할 때, 현재의 내부 자원으로 CFO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ILT, 팀 콘더를 정식 CEO로 임명

TILT 홀딩스(TILT Holdings Inc., NEO: TILT, OTCQB:TLLTF)는 팀 콘더 임시 CEO를 정식 CEO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콘더는 2019년 10월부터 TILT의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왔으며, 2019년 7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고, 2023년 4월부터 임시 CEO를 맡아왔다.

또한 TILT는 아트 스머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스머크는 존 바라베키아의 뒤를 이어 의장직을 맡게 됐으며, 바라베키아는 계속해서 이사회 멤버와 감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머크는 대형 대마초 브랜드와 복잡한 유통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새 역할에 접목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콘더는 기술, 물류, 공급망 분야에서 15년간 혁신적이고 고성과를 내는 팀을 운영해온 경험이 있다.

TILT 합류 전 콘더는 2015년 대마초 분야의 기술 및 물류 제공업체인 블랙버드 로지스틱스를 공동 창업했으며, 최근에는 대마초 유통 및 공급망 제공업체인 HERBL에서 블랙버드 사업부 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