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조카 메리 트럼프가 최근 서브스택 게시물을 통해 삼촌이 완고한 지지자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분석했다.
메리 트럼프는 토요일 게시물에서 "공화당이 100% 연방정부를 장악했던 트럼프 행정부 초기 2년과 사기꾼, 도둑, 반역자를 지지하려는 공화당의 의지 덕분에 그 지지가 소위 기반을 훨씬 넘어서 성장했다"고 밝혔다.
심리학자인 메리 트럼프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미 "지지자들을 위해 '싸운다'며 저급한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널드의 과장된 자신감 표현과 규칙을 무시하는 태도가 계속해서 일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반면, 공화당은 그가 지배할 수 있는 장을 계속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리 트럼프는 "트럼프 아니면 죽음"이라는 깃발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하며, 삼촌이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종류의 수사를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의 관점에서 보면, 추종자들은 그를 위해 기꺼이 죽거나 죽일 수 있어야 한다. 그는 자신이 그 정도의 헌신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메리 트럼프는 또한 기업 언론이 트럼프의 위협과 수사를 지적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는 언론사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간의 경쟁을 팽팽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리 트럼프는 이것이 언론이 바이든의 나이에 집착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가 단 3살 어리다는 점, "인지 장애"가 있다는 점, 그리고 "미국에 대한 사기성 반역자"라는 점을 언급하지 않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심리학자인 그는 언론과 공화당이 내린 선택의 배경에는 "좁은 사익"이 있다고 주장했다. "언론은 오직 자신들의 수익에 도움이 되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공화당은 더 많은 권력을 얻는 것에만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반면 공화당은 당의 미래가 전적으로 도널드가 남긴 로드맵을 따르는 데 달려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즉, 결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결코 책임지지 않으며, 결코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의 안녕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이라고 메리 트럼프는 말했다.
메리 트럼프는 또한 광범위한 화재와 홍수 등 미국이 직면한 문제들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총기 사망 문제는 공격용 무기와 대용량 탄창 금지, 총알에 대한 과세, 허점 강화, 더 엄격한 총기법 제정, 총기 매입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심리학자인 그는 미국이 "도널드 외에는 죽음만이 바람직한 대안이라고 믿는 것 같은 비과학적이고 막다른 길에 선 광신도 무리"와 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 대해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려는 것이 아니다. 불태우는 것 자체가 그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