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스와미, 거액 연봉 유모 구인에 나서... 미 공화당 대선 주자의 파격적 제안
Bibhu Pattnaik
2023-10-02 03:25:44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이자 대선 주자인 비벡 라마스와미가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며 유모를 구하려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인 EstateJobs.com에 연봉 10만 달러(약 1억 3천만 원)를 넘는 유모 자리가 공고됐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라마스와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우편번호와 자녀들에 대한 설명 등 여러 세부사항이 그의 가족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자리는 주당 84~96시간을 일주일씩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요구한다. 선발된 사람은 요리사, 여러 명의 유모, 가사도우미, 개인 경호원 등으로 구성된 기존 팀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일상 활동을 원활히 보조해야 한다고 공고는 밝혔다.
또한 구인 공고는 해당 가족이 주로 전용기를 이용해 자주 여행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가족과 함께 선거운동을 다니는 라마스와미의 행보와 일치한다. 최근 그의 선거운동팀이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등을 방문한 것도 이 구인 공고의 내용을 뒷받침한다.
흥미롭게도 인사이더가 라마스와미 선거운동본부에 문의한 직후 EstateJobs.com에서 해당 구인 공고가 사라졌다.
한편, 자녀 돌봄에 거액을 지출하는 라마스와미의 행태는 미국인들에게 향후 받을 사회보장연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보육비를 마련하라고 제안한 그의 발언과 대조를 이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