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이, 맥주 브랜드 인수 마무리... 주가는 하락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 나스닥: TLRY)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틸레이는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 SA, 뉴욕증권거래소: BUD)와의 현금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틸레이는 앤하이저부시로부터 8개의 맥주 및 음료 브랜드와 관련 양조장, 브루펍을 공식적으로 인수했다.

틸레이의 어윈 사이먼 회장 겸 CEO는 "틸레이의 다각화된 성장 전략은 미국의 연방 대마초 합법화 지연이라는 현재의 시장 현실에 대한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적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방 대마초 합법화가 실현되면 틸레이는 자원, 인프라, 운영, 유통, 브랜드, 영업,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선도적인 글로벌 소비재 기업으로서 주류 대마초 소비재 혁명을 주도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