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파워 주가 급락... 무슨 일이 있었나

플러그파워(NYSE:PLUG) 주가가 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중한 애널리스트 평가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

플러그 주가는 금요일 트루이스트증권의 목표가 하향 조정 이후 월요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트루이스트증권의 조던 레비 애널리스트는 보유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9달러에서 8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10월 11일로 예정된 회사 심포지엄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다. 애널리스트는 3분기 순차적 성장이 더욱 완만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하반기 생산 시기와 4분기에 집중된 전해조 출하 일정을 반영한 것이다.

레비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새 보고서에서 "재무 실적의 의미 있는 개선을 지속적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2023년 하반기 매출총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너무 높다고 본다"며 "정부 셧다운 위협으로 플러그의 자금 조달 노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생산세액공제(PTC) 가이던스가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플러그가 여전히 '보여주기식 스토리'에 머물러 있다고 보며, 연료 부문에서 매출총이익률이 계속 압박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분기 플러그는 조지아주 그린수소 공장의 최종 시운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조지아 공장이 최대 생산능력을 달성하면 2023년 2분기에서 4분기 사이 연료 부문의 손실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타 요인

플러그 주가는 기술적 지지선 붕괴로 인한 추가적인 매도 압력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플러그는 월요일 아침 7.40달러 선의 지지선을 무너뜨렸고 8일 지수이동평균선을 계속 하회하고 있다. 주가는 현재 확실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플러그파워 주가는 발행 시점 기준 7.01달러로 7.8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