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진갤럭틱 창업자 브랜슨 '우크라이나 지원 누락' 美 하원 비난... '부끄러운 결과'

버진갤럭틱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경이 정부 폐쇄를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에서 우크라이나 지원금을 제외한 미국 의회의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다.영국 기업인 브랜슨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언급하며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브랜슨은 특히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 등 일부 의원들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경멸적 태도를 지적했다.그는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동력과 규모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며 "일부 의원들은 우크라이나의 투쟁에 대한 경멸을 숨기지 않고 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은 악의적으로 추가 지원 투표를 '대리전을 위한 백지 수표'라고 불렀다"고 비판했다.최근 미국 정부의 예산안을 둘러싼 의회 대치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은 정부 폐쇄를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에서 제외됐다.브랜슨은 "이는 부끄러운 결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수의 공화당 극단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