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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자회사 노티독, '라스트오브어스' 멀티플레이어 개발 중단... 구조조정 단행

    Franca Quarneti 2023-10-04 02:43:06
    소니 자회사 노티독, '라스트오브어스' 멀티플레이어 개발 중단... 구조조정 단행
    소니 그룹의 자회사이자 1인칭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노티독이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라스트오브어스' 멀티플레이어 스핀오프 작업에 참여한 25명의 품질관리(QA) 계약직 인력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 전문 매체 코타쿠에 따르면, 이들 계약직 인력의 계약 기간이 예정보다 일찍 종료될 예정이며 퇴직금도 지급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7월 기준 노티독의 직원 수는 400명 이상이었으며, 이번 구조조정은 정규직 직원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라스트오브어스' 멀티플레이어 스핀오프 프로젝트는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보류'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블룸버그가 앞서 보도한 게임의 품질과 상업성에 대한 의문 제기와 맥을 같이한다.

    노티독은 지난 5월 "많은 분들이 '라스트오브어스'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계신 것을 알고 있다"며 "지금까지 우리 스튜디오가 해온 작업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개발이 진행되면서 게임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팀은 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며, 새로운 싱글플레이어 경험을 포함한 다른 개발 중인 게임들도 함께 작업할 것"이라며 "곧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구조조정은 올해 게임 업계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인력 감축의 일환으로 보인다.

    한편 노티독은 최근 '라스트오브어스 1' PC 버전을 출시했으나, 성능 문제로 혼합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노티독의 에반 웰스 공동 사장이 은퇴를 발표하면서 닐 드럭만이 단독으로 스튜디오를 이끌게 됐다. 드럭만은 현재 성공적으로 방영된 HBO 시리즈 '라스트오브어스'의 두 번째 시즌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