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CO 공동창업자 빌 그로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 곧 5% 돌파할 수도'
Benzinga Neuro
2023-10-04 16:16:37
유명 투자자이자 전 PIMCO 공동창업자인 빌 그로스가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이 5%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그로스는 이러한 전망의 배경으로 국채 공급 증가 예상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장기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과매도 시장을 꼽았다.
화요일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면서 주식시장은 큰 폭의 매도세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1.4% 하락해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Fed의 고금리 유지 기조로 인해 기준 금리는 지난달 크게 상승해 4.8%까지 치솟았다. 30년물 국채 수익률 역시 화요일 4.9%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로스는 향후 수익률 움직임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 지표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한때 '채권왕'으로 불렸던 그로스는 2022년 3월 이후 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수익률 곡선에 큰 영향을 미쳐 2001년 이후 최고 금리를 기록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현재 2조 달러를 넘어선 미 재무부 적자로 인해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로스에 따르면 이는 최근 ETF 매도세에서 볼 수 있듯이 장기 채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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