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절 가속화... 트럼프 측근 24명, 비판 세력으로 돌변
Benzinga Neuro
2023-10-04 16:46:5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 24명이 공개적으로 그를 반대하고 나서 미국 정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 군 간부, 법률팀 멤버 등 트럼프와 가까웠던 수많은 인사들이 그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거나 정치적으로 등을 돌렸다.
CNN은 트럼프의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 가능성과 진행 중인 재판들로 인해 더 많은 인사들이 반대 의사를 표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미 3명의 전직 측근이 대선 예비 경선에서 트럼프와 맞서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가장 오래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존 켈리 전 해병대 장군은 트럼프의 리더십 스타일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에 등을 돌린 전직 측근들 중에는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빌 바 전 법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초대 국방장관이 포함됐다. 렉스 틸러슨 초대 국무장관, 니키 헤일리 초대 유엔 대사, 크리스 크리스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주목할 만한 인물들이다.
트럼프의 마지막 비서실장 보좌관이었던 캐시디 허친슨은 "트럼프는 우리 생애, 그리고 아마도 미국 역사상 민주주의가 직면할 가장 심각한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를 크게 약화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건으로, 향후 미국 정치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