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前 변호사 줄리아니, 바이든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 '러시아 꼭두각시' 발언 문제 삼아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2020년 대선 토론 당시 바이든의 발언이 문제가 됐다.비즈니스 인사이더 수요일 보도에 따르면, 줄리아니는 뉴햄프셔주 메리맥 고등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소장은 2020년 10월 22일 TV 토론회에서 당시 대선 후보였던 바이든이 줄리아니를 \'러시아의 꼭두각시\'라고 부르고 그의 아들 헌터의 노트북에 대한 발언을 \'쓰레기\'라고 일축한 것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줄리아니 측은 이 발언들이 허위이며 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발언들로 인해 줄리아니의 신뢰성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으며, 신뢰와 독립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맡는 데 제약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줄리아니의 경력을 언급하며 그의 \'훌륭하고 흠 없는 품성\'도 강조됐다.최근 몇 년간 줄리아니의 행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 행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었다. 그는 2020년 대선 당시 트럼프의 개인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