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불안에 거물 투자자 건들라크 "경기 침체 올 수도... 단단히 대비하라"
Benzinga Neuro
2023-10-05 17:12:11
유명 투자자 제프 건들라크가 현재의 채권시장 불안이 경제 침체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더블라인 캐피털의 창업자인 건들라크는 심각한 경기 하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 수익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것을 주요 지표로 꼽았다.
건들라크는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이 매우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단순히 "경기 침체 주시" 수준을 넘어 모든 이에게 "경기 침체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X(구 트위터)에 "실업률이 0.2%p만 상승해도 경기 침체 경보가 울릴 것"이라며 "단단히 대비하라"고 말했다.
최근 장기 채권 수익률이 크게 상승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2024년 대부분 기간 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 결과 2년물과 10년물 국채의 수익률 격차는 33bp로 좁혀져 3월 말 이후 가장 타이트한 수익률 곡선을 보이고 있다.
런던 정경대 자료에 따르면, 226거래일 동안 지속된 수익률 곡선의 역전 현상이 빠르게 해소되는 이런 움직임은 1969년 이후 미국의 모든 경기 침체 전에 나타났던 현상이다.
증권가는 채권시장의 최근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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