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가 수요일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으나 공포 수준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는 수요일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으며, 국채 금리는 수년 만의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RPM 인터내셔널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수요일 6% 이상 상승했다. 어큐이티 브랜즈 주가도 예상보다 좋은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7% 상승했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 ADP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민간 기업들이 9월에 8만 9천 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고용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 15만 3천 명을 하회했다. 한편 미국의 8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1.2% 증가한 5,861억 달러를 기록해 0.2%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특히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정보기술 업종이 수요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유틸리티 업종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