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용 보고서 미리보기... 11월 연준 회의 앞두고 투자자들 주목
Piero Cingari
2023-10-05 22:25:01
미국 노동통계국(BLS)의 9월 고용 시장 보고서가 금요일 오전 8시 30분(미 동부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NFP) 수치와 함께 실업률 및 임금 상승률 업데이트가 포함된다.
이번 주 가장 주목받는 거시경제 데이터로, 시장에 상당한 반응을 일으키고 연방준비제도(Fed)의 다음 금리 결정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BLS 고용 보고서 발표에 앞서 이번 주에는 ADP 전국 고용 보고서에서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9월 민간 부문 신규 고용이 8만9000명 증가해 전월의 18만 명과 예상치 15만3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목요일에는 9월 30일로 끝나는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만7000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는 전주의 20만5000건보다 늘어난 수치지만 예상치 21만 건보다는 낮았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11월 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을 20%, 12월 인상 확률을 34%로 예상하고 있다.
9월 고용 보고서: 경제학자들의 전망
- 경제학자들은 주요 NFP 수치가 8월의 18만7000명에서 9월에는 17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1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 될 전망이다.
- 실업률은 3.8%에서 3.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간당 평균 임금은 월 단위로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8월의 0.2%보다 소폭 가속된 수치다. 연간 기준으로는 4.3%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학자들의 견해
시티그룹은 9월 고용 보고서의 모든 요소가 시장 합의보다 더 타이트한 노동 시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최근 몇 주간 낮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근거로 하며, 여름 이후 해고가 줄어들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티그룹은 고용이 24만 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6%로 하락하며,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11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티그룹은 또한 다양한 노동자 파업의 영향이 9월 고용 보고서에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매크로본드의 NFP 모델은 9월 고용이 17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전월 보고된 18만7000명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ING 그룹 역시 9월 NFP 수치가 17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발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