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레이 연구 결과, 의료용 대마 환자 90%가 50대 이상... 만성통증·관절염 치료 목적

틸레이 브랜즈(Tilray Brands, Inc.)(나스닥: TLRY, 토론토증권거래소: TLRY)의 자회사인 틸레이 메디컬(Tilray Medical)이 화요일 "50세 이상 환자의 의료용 대마: 사용 패턴과 건강 결과에 대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라는 제목의 새로운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령 환자들이 의료용 대마 환자 중 증가하는 부분집단을 구성하고 있다는 틸레이의 별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만성 통증(27.8%), 관절염(14.9%), 불안(9%) 환자들이 주요 질병 치료를 위해 대마를 찾는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 결과, 통증이 가장 흔한 주요 증상이었고, 그 뒤를 불안과 불면증/수면장애가 이었다.

고령 환자의 의료용 대마 연구는 50세 이상 환자들의 의료용 대마 사용이 실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다기관, 전향적, 관찰 연구다. 이 연구는 의료진의 지도 하에 이루어졌으며, 의료용 대마가 건강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의학 및 과학 커뮤니티에 제시했다. 주요 초점은 통증, 수면, 삶의 질에 맞춰졌다.

연구에는 평균 연령 66.7세의 참가자 299명이 포함되었으며, 응답자의 62.2%가 여성이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약 90%가 만성 통증과 관절염과 같은 통증 관련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의료용 대마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용 대마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환자 부분집단에서 통증 점수, 수면, 삶의 질 개선과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병용 약물의 유의미한 감소도 관찰되었다.

회사의 의료 책임자인 호세 템페로(Jose Tempero)는 "이번 연구 참여는 의학 연구 발전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을 강조하며, 종합적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줍니다. 이는 의료용 대마의 완전한 치료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며, 특히 고령 인구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합니다"라고 말했다.

TLRY 주가 동향

틸레이의 주가는 화요일 장전 거래에서 1.76달러로 0.86% 상승했다.